[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9-28 08:50:4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420원 중반대에서 상승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지속하면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이 우세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한 차례 급등락을 소화했고, 1,430원 부근에서는 꾸준히 당국의 개입 경계도 유지되고 있어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장중에는 달러-엔 환율과 코스피 등 다른 자산의 움직임이 달러-원에도 영향을 줄 만한 요인으로 꼽혔다. 엔화는 일본은행(BOJ)의 환시 개입 이전 레벨에 근접하게 약세를 보인다. 코스피는 2,2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2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1.50원) 대비 4.3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19.00~1,43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어제는 역외에서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꽤 유입했는데, 역내 비드가 계속 나오다 보니 당장 처리할 물량은 소화가 된 걸로 보인다. 전일 다른 통화 움직임을 봤을 때 장 막판 달러-원 하락분은 NDF에서 상당 부분 되돌려졌다. 오늘은 1,426원 부근에서 시작해 상방 압력을 받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423.00~1,433.00원

    ◇ B은행 딜러

    최근 연준의 긴축 방향과 시장이 예상한 간극을 줄이는 과정에 있다. 달러-원은 1,430원을 다음 레벨로 확인하면서, 조기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되돌려지는 걸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다. 여기서 추가로 레벨 돌파를 하려면 새로운 재료가 필요할 것 같다. 전일에 아시아장은 달러 강세가 진정됐는데, 간밤 뉴욕장에서 매파적 발언 등으로 불안감이 국내 증시에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421.00~1,430.00원

    ◇ C증권사 딜러

    전일 유로화와 파운드화 폭락 등 영향으로 미국장에 여진이 남았다. 장중 코스피가 2,200선을 반납할지 여부와 달러-엔 환율이 개입 레벨(145엔) 부근에 다다른 점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어제는 역외 셀 물량이 스탑성으로 많이 나왔는데, 오늘은 결제 수요가 유입해 비디쉬할 것 같은 분위기다.

    예상 레인지: 1,419.00~1,433.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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