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위안화 절하 고시에 7.21위안 돌파…사상 최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다소 큰 폭으로 절하 고시하면서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USD/CNH) 환율이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28일 한국시간 오전 10시38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0333위안(0.46%) 상승한 7.2090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은 한때 7.2163위안까지 올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는 2010년 홍콩 역외 시장이 개설되고 나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0년 5월 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홍콩 국가보안법' 법제화 강행을 앞두고 역외 시장에서 급등하며 7.1964위안까지 오른 것을 돌파한 것이다.
이날 오전 인민은행은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0.0385위안(0.54%) 올린 7.1107위안에 고시했다.
전장 은행간 거래 마감가는 7.1508위안이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각각 1천330억위안과 670억위안씩 모두 2천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7일물에는 2.00%, 14일물에는 2.15% 금리가 적용됐다. 만기 도래 물량은 20억위안으로 순공급물량은 1천980억위안이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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