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 "암호화폐 거래 레버리지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에 레버지리(차입) 제공을 제한하는 등의 규제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림투앙리(Lim Tuang Lee) 싱가포르 통화청 국장은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관련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 세미나에서 "다음달 디지털자산 소비자피해 전담 조직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암호화폐 거래에 레버리지나 거래신용을 제공하는 걸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림 국장은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자산 생태계 내 교환 매체로서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안정의 약속을 지킬 능력은 부족하다"며 "안정적인 준비자산과 시의적절한 상환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 안정성에 대한 규제도 구상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서 어떤 위험에 노출됐는지를 살펴보고 있고, 데이터 외에도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찾아 나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림 국장은 "싱가포르 통화청은 디지털자산 관련 혁신과 규제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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