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약세 제동 위해 역주기요소 재도입 한 듯"
  • 일시 : 2022-09-29 13:33:02
  • "中, 위안화 약세 제동 위해 역주기요소 재도입 한 듯"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이 29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산출할 때 위안화 약세 진행을 어렵게 하는 안전장치를 재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29일부터 달러-위안 기준환율 산출에 '역주기요소(혹은 경기대응요소, counter-cyclical factor)'로 불리는 구조를 더했다,

    기준환율은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으로부터 전날 환율을 보고받아 이를 베이스로 결정한다. 이때 역주기요소라고 부르는 일정한 계수를 곱해 기준환율의 변동을 억제할 수 있다.

    29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장대비 0.0005위안(0.01%) 내린 7.1102위안에 고시됐다. 이는 전일 역내 기준환율 종가인 7.2458위안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오른다.

    니혼게이자이는 기준환율이 위안화 강세 방향으로 설정된 것은 10영업일만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앙은행은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하루 변동폭을 기준치의 상하 2%로 제한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외환보유액을 사용하지 않고 위안화 약세를 저지할 수단으로 2017년 5월에 역주기요소를 도입했다.

    이후 위안화 안정으로 2018년 1월에 적용을 중단했다가 2018년 8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다시 도입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위안화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 일변도에 베팅하지 말라"며 "장기간 돈을 걸면 반드시 잃는다"고 경고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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