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기간별 혼조세…연말 넘기는 3개월 큰 폭 하락
  • 일시 : 2022-09-29 17:12:21
  • FX스와프, 기간별 혼조세…연말 넘기는 3개월 큰 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의 긴급 채권시장 개입 조치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기간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70원 상승한 마이너스(-) 25.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13.3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80원 급락한 -5.20원을 기록했다.

    반면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상승한 -0.6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2에 호가했다.

    초단기가 이론가를 웃도는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개월물까지 단기물은 강세를 나타냈다.

    원화 자금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여유 외화를 연내 만기 단기로만 운용하려는 경향 등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만기가 내년으로 넘어가는 3개월물은 큰 폭 하락하며 연말 유동성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

    6개월 이상 장기물은 BOE의 긴급 채권 매입 조치로 미 국채 등 금리가 반락한 영향으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연말 유동성 상황에 대한 우려는 크지만, 아직 역내에 달러가 풍부하다'면서 "연준의 올해 금리 인상 폭에 대한 반영은 어느 정도 끝난 가운데 이제 한은 금리 인상 폭이 주목받을 수 있어 단기 쪽은 강세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1년물은 중공업 물량에 대한 부담 등이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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