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9월 CPI 예비치 전년비 10.0%↑…70여년 만에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두 자릿수에 달하는 상승폭을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전년대비 10.0% 상승, 전월대비 1.9% 올랐다고 발표했다.
9월 CPI 연간 상승폭은 195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년대비 CPI 상승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5%를 웃돌았다.
전월대비 상승폭도 월가 예상치 1.5%를 넘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 예비치는 전월 대비 2.2%, 전년대비 10.9% 올랐다.
이 역시 월가 예상치인 전월대비 1.5%, 전년대비 10.2%를 웃돌았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에너지 가격이 상당히 큰 폭으로 상승해 인플레이션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가격은 올해 9월에 전년대비 43.9% 올랐다.
아울러 식품 가격 역시 전년동기대비 18.7%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했다.
정부가 시행한 유류세 할인과 대중 교통비 지원 대책이던 9유로 티켓도 종료되면서 9월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독일 CPI 확정치는 오는 10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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