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연준 긴축 철회할 때까지 시장 혼란 지속"
  • 일시 : 2022-09-30 08:37:39
  • SG "연준 긴축 철회할 때까지 시장 혼란 지속"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프랑스계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SG)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인 긴축 전략을 거둘 때까지 시장 혼란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SG의 앨버트 에드워즈 글로벌 전략가는 "수십년간 이어진 중앙은행의 부양책이 거품과 금융 레버리지를 그로테스크한 수준까지 높였다"며 "시장은 양적긴축(QT)을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드워즈 전략가는 최근 영국 시장의 혼란을 그 예로 들었다. 그는 "언론의 관심이 파운드화 약세에 쏠렸지만 가장 끔찍하게 추락한 것은 영국 국채(길트)"라며 '양적긴축은 마치 페인트가 마르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큼 지루하다'는 명제가 틀렸음을 시장이 증명했다고 말했다.

    에즈워즈 전략가는 "시장은 마치 예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그랬던 것처럼 '굴욕적인 태세 전환'을 하도록 영국중앙은행을 몰아세우고 있다"며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소위 'Not-QE'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중앙은행 스스로는 완화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완화를 할 것이라는 얘기다.

    파월 의장은 2019년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국채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으로 "이것은 결코 양적완화(QE)가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영국중앙은행은 감세안으로 국채금리가 폭등하자 시장 안정을 위해 당분간 국채 매각을 유예하고 매일 50억 파운드 규모로 잔존만기 20년 이상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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