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美 금리, 英 감세안 추진 철회에 '출렁'
(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아시아 외환·채권시장에서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달러화와 미 국채 금리가 조정을 받고 있다.
오후 4시26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330달러 오른 1.12040달러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40달러 상승한 0.98158을 각각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도쿄환시 장중 145엔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현재 144.91엔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화 가치가 그간 계속된 강세 기조를 벗어나 하락 반전하거나 상승분을 반납한 것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이날 장중 3.7996%에 고점을 형성했지만, 영국발 재료가 전해진 현재 3.7795%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 리즈 트러스 신임 내각은 파운드화 급락 등 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한 대규모 감세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는 (소득세) 45% 세율 폐지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며 "우리는 (현 상황을) 이해했고, 경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지원과 저소득층 세부담 감면 등 우리의 성장 계획은 더 번영하는 경제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었다"면서도 "45% 세율 폐지안으로 인해 영국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임무가 산만해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59.93포인트(0.87%) 하락한 6,834.73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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