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 우위 수급에 상승 출발…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결제 우위의 수급 흐름이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장 대비 3.60원 오른 1,433.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2.20원 하락한 1,428.00원에 개장했다. 영국 정부가 금융시장 혼란을 불러온 감세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히며 달러가 반락한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제 우위의 수급 흐름이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장에서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이는 점도 달러-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도 7.11위안대로 올라섰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 결제가 달러-원을 끌어올린 상황에서 달러랑 달러-위안도 다시 위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면서 "증시가 좋지만, 달러가 반등한다면 달러-원도 1,430원대 후반까지는 손쉽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무역수지는 약 38억 달러 적자로, 6개월 연속 적자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지난 8월에 기록한 94억 달러 적자보다는 규모가 줄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7엔 오른 144.6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2달러 내린 0.9822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8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1.64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급등 출발했다. 1.99%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847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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