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외환시장 면밀 점검…대응조치 빠짐없이 검토"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금융·외환시장 동향도 면밀히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별 대응조치를 빠짐없이 검토해 적기에 선제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건전재정기조를 확고히 함으로써 신인도를 제고하고 위기안전판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 공급망 안정화 기반 마련 등 대내외의 구조적 리스크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추 부총리는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은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민생의 가장 큰 어려움인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각종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 물가 불안 요인들도 면밀하게 점검해 적기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서민·중산층·중소기업의 세부담 경감에 중점을 두고 올해 세제 개편안을 설계했고, 허리띠를 졸라맨 예산안 편성을 통해 건전재정 기조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년 사회적 약자 지원예산을 8조7천억원 증액 편성하는 등 취약계층을 보듬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영향으로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 긴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됐다"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도 예외가 아니다"며 "해외발 고물가로 서민·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수출·투자 우려가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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