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지금 복합경제위기…외환위기 인식 비슷해 비상한 각오"(상보)
  • 일시 : 2022-10-04 14:41:11
  • 추경호 "지금 복합경제위기…외환위기 인식 비슷해 비상한 각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노요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를 '복합경제위기'로 규정하며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표상 외환위기와 다른 측면이 있지만, 인식은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4일 국정감사에서 IMF(국제통화기금) 당시와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경제가 어렵다는 측면에서 유사하고 인식은 어떻게 보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며 "특히 대외영향을 많이 받고 환율도 많이 오르는 등 지금도 복합경제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외환위기 때는 경상수지 적자가 수년간 누적됐고 외환보유고도 바닥 수준이었다"며 "대외건전성 측면이나 실물경제 상황도 지금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기재부의 위기의식이 약하다고 꼬집었다. 미시적 대응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추 부총리는 "지금은 외환위기 때처럼 외환 결제가 되지 않고 단기대출이 안 되고 상환이 안 되는 가능성에 단기간에 가는 것이 아니다"며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마시라, 상당한 위기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도 나름대로 구조적 대책을 하고 있고 정부도 예전과 달라서 정보를 거의 공개한 상태에서 소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jhlee2@yna.co.kr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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