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44엔대 유지…재료 혼재
  • 일시 : 2022-10-04 15:01:10
  • [도쿄환시] 달러-엔 144엔대 유지…재료 혼재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4일 달러-엔 환율은 상승했지만 144엔대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크레디트스위스 건전성 우려, 당국 경계감,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의 매파 발언 등 여러 재료가 뒤섞이면서 환율이 아래위로 막힌 움직임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4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0% 상승한 144.819엔을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소폭 하락했으나 반등 후 오름폭을 늘렸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기 시작했지만 연준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물가 압력이 미국 경제 전체에 퍼져있어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로 낮추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의 매파 스탠스가 달러-엔 환율을 밀어 올리는 분위기가 지속됐다.

    다만 이날 북한이 일본 열도를 통과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점,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둔화세와 크레디트스위스(CS) 건전성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는 점, 145엔이 일본 외환당국 개입 영역으로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 등은 달러-엔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됐다.

    달러-엔이 145엔대를 시도하다가 다시 밀리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호주달러는 예상을 빗나간 중앙은행(RBA)의 행보에 크게 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64% 내린 0.647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RBA는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2.35%였던 기준금리를 2.60%로 25b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전달 50bp 인상보다 폭이 축소됐다. 다른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과 달리 빅스텝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호주달러는 장중 1%가량 급락했다.

    커먼웰스은행은 호주 기준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이라며, RBA가 글로벌 중앙은행 추세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 소식에 급등한 파운드-달러 환율은 숨을 골랐다. 같은 시간 파운드-달러 환율은 1.13210달러로 0.01%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오른 0.98308달러를, 달러 지수는 0.02% 하락한 111.62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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