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낙폭 회복…영국 감세안 철회 안도
  • 일시 : 2022-10-04 16:55:56
  • FX스와프, 낙폭 회복…영국 감세안 철회 안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영국의 감세안 철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50원 상승한 마이너스(-) 24.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60원 오른 -12.6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6.0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도 전장보다 0.15원 상승한 -0.6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에 호가했다.

    영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던졌던 감세안을 철회키로 하면서 금리 급등세가 진정된 점이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과 금융시장의 불안 심화 등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누그러질 수 있다는 기대도 다시 고개를 드는 중이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날 회의에서 시장 예상보다 적은 폭인 25bp 금리 인상에 그친 점도 이런 기대를 자극했다.

    높은 환율로 인해 다음 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빅스텝(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단기물 스와프포인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수급상으로도 재정거래 수요 등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다소 누그러드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스와프시장도 안정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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