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채 금리, 긴축 둔화 기대에 일제히 하락
  • 일시 : 2022-10-05 09:48:19
  • 글로벌 국채 금리, 긴축 둔화 기대에 일제히 하락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글로벌 국채 금리가 중앙은행 긴축 속도 둔화 기대감에 하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6531)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4%를 터치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6%대로 후퇴했다.

    정부의 대규모 감세안에 4.6%로 폭등했던 영국 10년물 금리는 감세안 철회로 3.8%대로 물러났고, 독일 10년물 금리도 2.35%에서 1.8%대로 떨어졌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행보가 금융시스템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의식되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했다. 스위스 대형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재무 건전성을 둘러싼 불안이 강해지자 일부에서는 중앙은행들의 매파 스탠스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달 호주중앙은행(RBA)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베이비스텝(25bp 인상)을 밟으면서 호주 국채 금리도 급락했다. 지난달 28일 4.14%대를 기록했던 호주 10년물 금리는 3.6%대를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지난달 말 강연에서 금융 취약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발언한 점도 시장의 기대를 높이는 단서가 됐다"고 분석했다.

    금리 하락에 증시는 반등하고 있다. 다우와 S&P500, 나스닥 지수는 이틀째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와 같은 증시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의견은 남아있다. 미즈호증권은 7일 발표될 9월 미국 고용지표에서 임금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가가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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