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44엔 전후 등락…연준 피벗 기대 부활
  • 일시 : 2022-10-05 14:45:40
  • [도쿄환시] 달러-엔 144엔 전후 등락…연준 피벗 기대 부활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5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속도 둔화 기대감에 144엔 전후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5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2% 하락한 144.061엔을 기록했다.

    미국의 구인난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 정책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늘었다.

    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의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약 1천5만3천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였던 1천117만 건에 비해 10%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천110만 건에도 크게 못 미쳤다.

    빅스텝을 밟았던 호주중앙은행이 '베이비스텝(25bp 인상)'으로 되돌아가고,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설에 금융시장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용 관련 지표마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자 '연준 피벗(정책 전환)'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이 여파로 달러 상승 속도가 느려졌고 달러-엔 환율은 143엔 중반~144엔 초반 사이를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출업체의 엔화 매수도 달러-엔을 아래로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7일 공개될 미국 9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로 이동하고 있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시장이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네스는 연준의 긴축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나쁜 지표'가 오히려 위험 심리에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만약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위험 자산 랠리도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달러가 중앙은행의 빅스텝에 장중 1% 넘게 급등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24% 상승한 0.57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다며 기준금리를 3.5%로 50bp 인상했다. RBNZ는 이번 회의에서 75bp 인상도 검토했었다고 밝혀 환율은 한때 0.5804달러까지 뛰었다.

    달러 지수는 0.12% 상승한 110.298을 기록했다. 장중 110.462까지 올랐으나 이후 오름세가 둔화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4% 하락한 0.99714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0.25% 내린 1.14450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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