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갭업 출발 후 달러 반락에 하락 전환…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갭업 출발한 달러-원 환율이 달러 반락과 연동해 하락 전환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장 대비 0.10원 내린 1,41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6.40원 상승한 1,416.5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9월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다만 달러는 아시아 시간대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111.7선까지 올랐던 달러 인덱스는 110.8선까지 내렸다.
위안화도 반등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4위안으로 내렸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갭 업 출발한 것을 되돌리며 하락 전환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흐름에 연동하며 달러-원이 하락 전환했다"면서 "상승 폭을 전부 되돌릴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는데,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여전히 네고보다 결제가 우위인 수급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면서 "급한 결제 물량이 계속 유입된다면 1,410원 아래로 자리 잡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4엔 내린 144.45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50달러 오른 0.991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9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9.9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1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62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9월 외환보유액은 4천167억7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196억6천만 달러 급감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에 이후 역대 두 번째 감소 폭이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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