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한은 10월에 25bp 인상 전망…매파적 가이던스 제시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매파적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는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이창용 한은 총재가 연준의 최종금리 상향조정에 대해 언급한 후 시장은 10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노무라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라는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45%로 보고 있고 25bp 금리 인상에 매파적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할 가능성은 55%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인플레이션 완화, 경제성장과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 등을 고려해 이처럼 전망했다고 말했다.
노무라는 먼저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해 "7월 금통위에서 한은은 이례적인 50bp 인상을 물가상승 전망에 대한 대비로 정당화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국은행이 11월 금통위에서 정기 업데이트를 할 때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과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2개월간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면서 박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성장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무라는 원화 약세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근 한국 정부는 원화 약세가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러한 자금 유출을 맞는 효율적인 방법은 세금 인센티브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노무라는 설명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한미 금리차를 계속 고려하기는 하겠지만 최종 결정을 내릴 때 금리차를 우선순위에 둘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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