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달러, 계속 오르다 6~12개월 뒤에 정점"
  • 일시 : 2022-10-06 10:49:54
  • SC "달러, 계속 오르다 6~12개월 뒤에 정점"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는 달러 가치가 추가로 올라 6~12개월 뒤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추정했다.

    은행은 6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달러 지수는 3개월 안에 116.50~117.00까지 오를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글로벌 달러 지수는 최근 110.90선 안팎을 나타내고 있다.

    SC는 "달러 강세는 단기적으로 세 가지 요인으로 주도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른 주요 중앙은행과 비교해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것이고, 글로벌 경기 성장 우려로 안전한 미국 자산에 대한 수요가 자극될 것이라고 SC는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유럽과 중동 등에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면서도 SC는 내년 이후부터 다소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은행은 "미국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는 점차 낮아질 것"이라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심지어 일시 중단할 수 있는 여지를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내년까지 다른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줄어들 것이고, 자본 흐름은 미국의 성장 둔화로 미국을 외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내년 들어 미국 자산에 쏠리는 자금 흐름은 올해와 같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SC는 "아시아 경제의 성장세가 강력하고 유럽 주변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완화할 것"이라며 "이는 잠재적으로 안전자산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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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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