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44엔대 정체…美 고용 대기
  • 일시 : 2022-10-06 14:47:21
  • [도쿄환시] 달러-엔 144엔대 정체…美 고용 대기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6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 초중반에서 방향성 없이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4% 하락한 144.511엔을 기록했다.

    9월 ADP 민간 고용이 20만8천 명 증가해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6.7로 집계돼 월가 예상치인 56.0을 넘었다.

    경제 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둔화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달러-엔 하단이 지지됐다.

    다만 아시아 시간대에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전환하고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환율은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통화정책의 빠른 전환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도 금리가 적당히 제약적인 지점에 이르면 경제와 가격 반응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 일본계 은행 외환 딜러는 "고용 등 미국 경제 지표에 따라 미국 금리가 변동할 가능성이 있어 포지션을 한 방향으로 잡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문은 달러-엔이 145엔대 근처로 오른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평소보다 큰 규모의 엔화 매수 주문이 들어오면 시장 참가자들이 '개입인가'라고 반응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엔화 매수가 매수를 부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씨티그룹 등 일부 전문가들은 환율이 개입 효과로 지금은 잠잠하지만, 연준 긴축에 150엔까지 오를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달러 지수는 0.39% 내린 110.820을 기록했다. 간밤 111엔대 중후반으로 올랐다가 일부 되돌림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0% 상승한 0.9923달러를, 파운드-달러 환율은 0.31% 오른 1.13626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