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감원 46% 급증…고용 계획은 2011년 이후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규모가 전월보다 급증했다.
6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9월 감원 계획은 2만9천989명으로 전월 2만485명보다 46.4%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로는 67.6%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에 고용주들은 7만6천284명의 감원을 발표했는데 이는 전분기의 7만7천515명보다 1.6%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45.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감원 계획은 20만9천4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다만, 올해 1~9월 감원은 1993년에 챌린저 감원 보고서를 분석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감원 건수가 많았던 기업은 주로 소매업체들로 9월에 9천273명의 감원을 발표했다.
올들어 지금까지 소매 기업들은 1만8천213명의 감원을 진행해 전년동기대비로는 11% 증가한 수준을 보였다.
기술 기업들은 9월에 4천212명을 감원했고, 올들어 지금까지 1만8천620명의 감원을 진행했다.
9월 고용 계획은 38만14명으로 집계됐다.
고용 수치는 지난 2011년 9월 7만6천551명을 기록한 이후 9월 수치 중에는 가장 낮다.
앤드류 챌린저 CG&C 부대표는 "노동시장에 일부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채용이 둔화되고, 규모를 줄이는 이벤트도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일반적으로 소매, 운송·창고업은 휴가 시즌에 고용을 늘리고, 9월에 채용 계획을 발표한다"며 "이번의 낮은 수치는 계절에 맞춰 직원을 고용하는 회사들이 휴가철에 소비자가 나타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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