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 반등 속 1,400원대 수급 변동성…1.00원↑
  • 일시 : 2022-10-07 11:50:20
  • [서환-오전] 달러 반등 속 1,400원대 수급 변동성…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 반등 영향으로 1,410원 부근에서 수급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직전 5거래일 연속 레벨이 하락한 점 등도 저점 결제 매수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장 대비 1.00원 오른 1,403.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6.60원 상승한 1,409.0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9월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로 전환했다. 전일 110.7선까지 내렸던 달러 인덱스는 112대로 올라섰다. 아시아 장에서도 강달러 흐름은 지속했다.

    아시아 장에서 위안화도 약세를 기록해, 달러-원에 상방 요인이 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9위안대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한국은행의 국정감사 소식과 장중 수급에 따른 등락세가 나타났다.

    1,400원대에서 결제가 유입했지만, 1,410원 부근에서는 네고 물량도 출회하면서 레벨 상승 폭은 제한되고 있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국정감사에서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한미 통화스와프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에 "한미 통화스와프는 우리 경제 주체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기본 전제 조건은 글로벌 달러 유동성이 위축되는 상황이 와야한다. 적절한 때가 되면 더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400원대에서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오전장에서 국감 소식 등으로 변동성이 크다"며 "전일 급하게 레벨이 내려오면서 결제 물량도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방향성보다 변동성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전일 레벨이 큰 폭 하락하면서 갭업 출발하고 있다"며 "1,410원 부근에서는 네고 물량이 다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를 앞두고 이창용 총재의 한은 국정감사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6.60원 상승한 1,40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달러가 강세로 움직였고, 최근 환율 하락세가 누적된 데 따른 반발 등으로 상방 압력이 이어졌다. 다만 1,410원 부근에서 결제 우위가 네고 물량 출회로 누그러지면서 상단은 제한됐다.

    장중 고점은 1,413.30원, 저점은 1,400.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13.3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8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8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07엔 내린 144.91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94달러 오른 0.9809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8.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0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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