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원화, 단기적으로 심리 영향받을 듯…4분기 1,470원 전망"
  • 일시 : 2022-10-11 10:33:15
  • MUFG "원화, 단기적으로 심리 영향받을 듯…4분기 1,470원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단기적으로 심리에 의해 계속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MUFG가 전망했다.

    원화 가치는 지난주 달러화에 대해 1.3% 올랐지만, 9월 한 달 사이 7%나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와 글로벌 성장에 대한 우려 지속,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원화를 끌어내린 요인이라고 MUFG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진단했다.

    MUFG는 "지난주 심리가 개선된 것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 같다.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원화 약세 요인이 지속되면서 4분기에도 원화는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MUFG는 4분기 달러-원 전망치를 1,470원으로 제시했으며, 내년 1분기와 2분기, 3분기 전망치는 각각 1,430원, 1,420원, 1,390원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지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3으로 지난 8월의 47.6보다 더 내렸으며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대외 여건이 약화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MUFG는 말했다.

    글로벌 수요의 둔화가 예상되면서 한국의 수출은 계속 줄어들 것이며 이것이 교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압박을 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MUFG는 진단했다.

    아울러 MUFG는 한국의 기준금리는 올해 3.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기준금리는 2.5%이다.

    한국의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2.8%, 2.3%로 예상했다.

    물가 상승률은 연말 4.8%까지 떨어지고 내년 말에는 1.7%로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