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인 41% "일주일 간 현금 결제 없어"
  • 일시 : 2022-10-11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인 41% "일주일 간 현금 결제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인의 현금 사용 비중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성인 6천3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시행한 퓨 리서치 센터의 설문 결과 미국인의 41%가 보통의 일주일 사이에 구매한 물품 중 현금으로 지급한 것이 없다고 답했다.

    이런 응답 비율은 지난 2018년 29%와 2015년 24%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보통의 일주일 사이에 거래의 전부 또는 거의 대부분을 현금으로 한다는 사람은 응답자의 14%로, 지난 2018년 18%와 2014년 24%에 비해 줄었다. 구매 금액의 전부 또는 거의 대부분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사람은 백인(12%)보다 흑인(26%)과 히스패닉(21%) 등이 많았다.

    현금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응답 비율은 50세 이상의 성인 가운데 71%, 50세 미만의 성인 가운데는 45%를 각각 나타냈다.

    동시에 현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소득 수준이 낮은 경향이 있었다.

    CNBC는 "팬데믹으로 비대면 결제의 전환이 빨라진 측면도 있지만, 그 이전에도 변화하는 추세가 나타났다"며 "여전히 업체가 현금만 취급하거나 누군가에게 팁을 주고 싶을 때처럼 현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분석했다.

    뱅크레이트닷컴의 테드 로스만 수석 연구원은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아마 50달러 이상의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사실 많은 사람이 20달러 이하로도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욱 기자)



    ◇ S&P, 테슬라 채권 신용등급 상향…정크본드 벗어나

    테슬라 채권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을 벗어났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상향조정했다.

    'BBB-'를 건너뛰고 한 번에 두 단계를 올린 것이다.

    매체는 주식 투자자에게 채권 등급이 항상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테슬라가 정크등급을 벗어났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S&P글로벌은 "테슬라의 신용을 더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했다.

    이어 "탄탄한 이익 마진과 지속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지원하는 강한 제조 효율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현재 전세계에 4개의 조립 공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3분기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36만5천923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또 월가는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이 올해 100억 달러 가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약 1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월가는 추산하고 있다.

    한편 무디스는 여전히 테슬라 신용등급을 'Ba1'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투자등급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윤정원 기자)



    ◇ 미즈호FG, 라쿠텐증권에 출자…젊은 고객 확보 나서

    일본 금융 대기업 미즈호파이낸셜그룹(미즈호FG)이 자회사 미즈호증권을 통해 라쿠텐그룹이 보유한 라쿠텐증권 주식 19.99%를 다음 달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7일 NHK에 따르면 미즈호는 젊은 고객층 공략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으며, 주식 취득액은 약 800억 엔(7천788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미즈호는 이미 통신 대기업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페이페이증권의 주식을 49% 보유하고 있으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약 800만 개의 계좌수를 가진 라쿠텐증권에 출자해 인터넷증권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라쿠텐증권도 미즈호가 가진 거대한 고객 기반을 활용해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NHK는 금융업계에서 대형 금융그룹과 인터넷증권이 제휴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에는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도 일본 최대 인터넷 증권사인 SBI홀딩스에 출자했다. (문정현 기자)



    ◇ 경제 지표에 볼 수 없는 美 인플레 동력은 '소비욕구'

    미국 경제매체 CNBC의 방송 진행자 짐 크래머는 경제지표에는 드러나지 않은, 인플레이션의 거대한 동력 중 하나는 경제 재개에 따른 소비 욕구라고 주장했다.

    크래머는 6일(현지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매드머니' 프로그램에서 "그들은 고금리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지난 2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한 저축이 있다"며 "당장 나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전체 지표가 한 순간만 나타나는 기쁨인 이것의 본질을 전혀 포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주 강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다음 금리인상 폭을 가늠하기 위해 하루 뒤 나올 비농업 고용 지표를 기다렸다.

    만약 일자리와 임금 성장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다면 연준은 공격적인 움직임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여름 여행 증가는 미국인들이 코로나 제한이 완화된 이후 보복 여행에 몰두했음을 보여줬지만 일부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현명한 금융 선택을 하려는 동기가 약해지는 '침체 피로'를 겪고 있다.

    크래머는 당장은 아니겠지만 사람들이 결과적으로는 지출을 점차 줄이려 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일 년 뒤에는 어떤 열광도 없을 수 있다. 끝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초과 저축을 써 버릴 것이다. 그리고 그 시기는 정확히 금리가 정점일 것이다"고 말했다. (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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