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달러의 대형 강세…美 기업 실적 타격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달러화가 대형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미국 기업의 실적 타격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은행은 "3분기 미국 달러가 무역 가중치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 올랐으며, 이는 미국 기업의 해외 매출 중가에 역풍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골드만은 "지속적인 달러 강세는 해외 판매 비중이 높은 종목에 비해 100% 국내 판매 종목의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달러 강세와 미국 정부의 새로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법인세 부과, 마진에 대한 역풍 등은 내년도 주당순이익에 대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추정치를 부정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요소"라고 진단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한다는 가정에서는 내년도 주당순이익이 3% 성장하겠지만, 경착륙 시나리오에서는 11% 하락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S&P 500지수는 3,15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이날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3.55포인트(0.65%) 떨어진 3,588.84에 거래를 마감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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