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9월 연준 의사록 소화…주식↓채권·달러↑
  • 일시 : 2022-10-13 06:21:16
  • <뉴욕마켓워치> 9월 연준 의사록 소화…주식↓채권·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2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을 소화하고, 13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에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3%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0.09%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9월 FOMC 의사록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확고한 물가안정 의지를 재확인한 동시에 조기 정책전환(피벗)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경제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면서,미 국채수익률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에 미 국채수익률은 대체로 약간 하락했지만, 3개월에서 1년물 사이 단기 국채수익률은 급격히 올랐다.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도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연준도 이날 공개된 의사록을 통해 당분간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전날 급락했던 영국 파운드화는 반등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은행(BOE)이 시장안정 조치를 연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일면서다.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전세계 원유 수요와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는 소식에 떨어졌다.

    이날 경제지표는 9월 PPI가 발표됐다.

    미 노동부는 9월 PPI가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석 달 만에 PPI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이다.

    PPI는 지난 8월에는 0.2% 하락했다. 7월에는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9월 PPI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2% 상승보다도 높았다.

    이날 오후 발표된 FOMC 의사록은 연준 긴축에도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나고 있다며 금리인상 스탠스를 유지했다.

    연준 위원들은 9월 의사록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예상보다 천천히 나타나고있다며, 제약적인 수준으로 정책을 이동한 후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너무 적은 조치를 하는 비용이 너무 많은 조치를하는 비용보다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연준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돌면서 지금까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경제 수급 불균형도 계속되고 있다"며 "연준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속도에 도달하면,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을 때까지 한동안 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위원은 역사적으로 긴축이 조기 종료된 위험을 언급하고, 일부 위원은 필요한 만큼 오래 제약적 스탠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몇몇 참석자들은 "현재의 매우 불확실한 세계 경제와 금융 여건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중대한 역효과를 고려해 추가 긴축의 속도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아울러 "통화 기조가 강화되면서 어느 시점에는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면서 정책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것"이라고 짚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34포인트(0.10%) 하락한 29,210.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81포인트(0.33%) 떨어진 3,577.0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09포인트(0.09%) 밀린 10,417.10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FOMC 의사록, 영국 채권시장 불안을 주시했다. 다음날 예정된 CPI를 앞둔 경계감에 주가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7월과 8월 하락세를 보인 데서 상승 전환됐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2% 상승보다도 높았다.

    9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8.5% 올라 전월치인 8.7% 상승보다 하락했으나 월가 예상치인 8.4%보다는 높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1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0%를 웃돌았다. 다만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이날 발표된 9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연준 위원들은 9월 의사록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예상보다 천천히 나타나고 있다며 제약적인 수준으로 정책을 이동한 후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일부 회의 참석자들은 지금의 매우 불확실한 세계 경제 및 금융환경에서 경제 전망에 상당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추가 긴축의 속도를 미세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과도한 긴축이 금융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경우 연준이 긴축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일각의 낙관론을 부추겼다.

    영국 채권시장의 불안에도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5%를 돌파했고, 20년물 국채금리도 5.2%에 육박했다. 10년물 금리는 4.64% 수준까지 올랐다. 오후 들어 오름폭을 축소했으나 영국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잉글랜드은행이 민간 은행들에 중앙은행이 14일 이후에도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으나 중앙은행이 이를 부인하면서 상황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S&P500 지수 내 유틸리티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하고, 부동산, 산업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에너지,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 펩시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4% 이상 올랐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의 주가는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11%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만큼 연준이 긴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BS의 키란 가네쉬 멀티에셋 담당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물가상승률이 확실히 확대되고, 더 끈질긴 분야로 들어섰다"라며 "이 때문에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로웬가르트 포트폴리오 구축 담당 팀장은 CNBC에 "연준이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내일 CPI 수치가 강하다면 투자자들이 인플레 억제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에 대한 문제와 씨름하게 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2%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18%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18%) 하락한 33.57을 나타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20bp 하락한 3.905%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20bp 하락한 4.295%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40bp 내린 3.887%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7.0bp에서 -39.0bp로 마이너스폭이 커졌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물가 관련 지표와 FOMC 의사록에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대비 8.5%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했다.

    8월 PPI가 8.7%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오후에 발표된 9월 FOMC 의사록은 연준의 피벗 가능성을 약화시켰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 효과가 예상보다작은 점도 긴축 스탠스를 강화하는 대목이다.

    연준 위원들은 9월 의사록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예상보다 천천히 나타나고 있다며 제약적인 수준으로 정책을 이동한 후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너무 적은 조치를 하는 비용이 너무 많은 조치를 하는 비용보다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돌고 있고, 지금까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경제의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준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속도에 도달하면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을 때까지 한동안 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연준 위원들은 실질GDP 성장률이 추세 이하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경제 상황에 대한 역효과를 막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만기가 짧은 3개월~1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급등세를 보였다.

    3개월물 수익률은 3.44%대에서 3.62%대까지 고점을 높였고, 1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25%대에서 4.33%대로 튀어 올랐다.

    그러나 2년물 수익률은 4.33%대를 고점으로 점차 내렸다.

    10년물 수익률 역시 3.97%대에 고점을 찍고 내려왔고, 30년물 수익률은 3.88%대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시장참가자들은 오는 13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시선을 옮겼다.

    미국 9월 CPI는 전월보다 상승폭이 줄겠지만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대비 8.1% 올라 전월의 8.3%보다 상승폭이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전월대비로는 0.3% 올라 8월의 0.1% 상승을 웃돌 것으로 봤다.

    근원 CPI 상승률 전망치는 전년대비 6.5%, 전월대비 0.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달에 나온 비농업 고용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상황에서 이번주에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게 나오면 미 연준은 금리인상 기조를 큰 폭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11월에 75bp 금리 인상에 나설 확률을 84%대로, 50bp 인상에 나설 확률을 16%대로 보고 있다.

    가다 캐피털 파트너스의 팀 매그너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이미 11월에 추가적인 75bp 금리 인상과 12월 50bp 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이 반영한 가격이 맞다고 보며, 내년 봄까지 연방기금 금리가 4.5% 또는 4.75%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이는 물가연동국채(TIPS) 시장에서 예상한 대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에만 가능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금리는 더 높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쿼트뱅크의 분석가인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는 "투자자들과 전세계는 연준이 톤을 누그러뜨릴 만한 완화된 지표를 매우 원하고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시장이 계속 타격을 받고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6.84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5.828엔보다 1.015엔(0.7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0.9702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0.97100달러보다 0.00080달러(0.08%)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2.45엔을 기록, 전장 141.60엔보다 0.85엔(0.60%)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13.239보다 0.04% 상승한 113.282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가 한때 113.590을 기록하는 등 상승하며 달러화 강세를 반영했다. 연준이 당분간 매파적인 행보를 완화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예상보다 천천히 나타나고 있다며 제약적인 수준으로 정책을 이동한 후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돌고,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경제의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다며 75bp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의 지속적인 축소가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다. 이들은 노동시장이 둔화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9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PPI는 지난 8월에는 0.2% 하락했고 7월에는 전월대비 0.4% 내렸다. 9월 P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0.2% 상승보다도 높았다.

    일본 엔화는 한때 146.971엔에 거래되는 등 24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금융연구소(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의 주최 행사에서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고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본 경제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영향에서 여전히 회복되고 있고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구로다 BOJ 총재는 이날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현재의 약 3%에서 2023년 4월부터 시작되는 다음 회계연도에 은행의 목표인 2%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구로다 총재는 "2% 목표를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달성할 때까지 통화 완화를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달러-엔 환율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146엔을 돌파하면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여지는 열려 있는 상태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 외환당국이 13일 예정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이후를 개입 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영국 파운드화의 급락세는 진정될 기미를 보였다. BOE가 일부 은행에 채권 매입 프로그램 지속 가능성에 대한 언질을 줬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다. 파운드화는 전장 뉴욕 대비 0.97% 오른 1.1093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전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에서 채권매입 프로그램이 예정대로 오는 14일 종료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파운드화 급락세를 촉발했다.

    배녹번 글로벌 포렉스의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는 "BOJ 특정 수준을 방어하지 않고 변동성만 진정시키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엔화의 3개월물 변동성은 지난 달 일본 당국이 개입했을 때보다 작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엔화 3개월물 내재변동성은 11.9%였다. 일본 외환 당국이 엔화의 가파른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매수개입을 단행했던 지난 9월 22일에는 내재변동성이 최고 13.26%에 달했다.

    그는 "(일본당국이) 예전 수준에서 개입하지 않는 것은 전술적으로 현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차례의 개입이 단행될 수도 있지만 첫번째 보다는 약발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파운드화의 반등을 이끈 소식은) BOE와 고위 관계자들이 사적인 그룹과 의견 교환하기를 선호한다는 의미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발언은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BOE 고위 관계자들이 민간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RBC 캐피털 마켓의 전략가인 아빈 탄은 "달러 강세 추세를 고려할 때 BOJ가 특정 수준에서 엔을 방어하는 대신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방어함으로써 달러-엔 상승 속도를 늦추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08달러(2.33%) 하락한 배럴당 87.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해당 기간 하락 폭은 5.37달러, 하락률은 5.80%에 달한다.

    WTI 근월물 가격은 10월 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OPEC이 글로벌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OPEC은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264만 배럴 증가하고, 내년 하루 234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9월 보고서 발표 당시보다 올해는 하루 46만 배럴, 내년은 하루 36만 배럴 낮춘 것이다.

    OPEC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지정학적 긴장을 고려해 이같이 조정했다.

    OPEC과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는 11월부터 원유 시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하루 200만 배럴의 감산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OPEC은 이번 보고서에서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도 모두 하향 조정했다.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1%에서 2.7%로, 내년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1%에서 2.5%로 하향했다.

    CFRA의 스튜어트 글릭먼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OPEC의 감산으로 지난주 유가가 올랐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정정책 옵션은 제한적이며 미국 원유 생산업자들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공급을 늘릴 것 같지 않다며, 이러한 이유로 "침체 위험이 남아있긴 하지만, 앞으로 12개월간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CMC 마켓츠의 마이클 휴슨 시장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고, 국제통화기금(IMF)의 암울한 성장 전망 등으로 공급 문제가 수요 파괴보다 이슈가 덜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자료는 이번 주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이었던 영향으로 다음날 발표될 예정이다.

    S&P 글로벌 커머터티 인사이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원유 재고가 22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210만 배럴 줄어들고, 정제유 재고는 23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syjung@yna.co.kr

    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