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42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긴축 경계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중공업체 선물환 매도 물량이 당국의 지원책 등에 힘입어 처리되면서 레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전일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스무딩(미세 조정) 물량이 확인되는 점도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25.00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4.9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19.00~1,42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대기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최근 조선업체 선물환 매도 물량이 상단을 제한하는데, 그동안 결제 수요도 꾸준히 있었던 만큼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419.00~1,429.00원
◇ B은행 딜러
어제 외환당국의 개입 등을 반영한 이후 CPI를 대기하면서 1,42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 인덱스 자체는 여전히 높은 113대에 있고, FOMC 의사록에서 연준도 매파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이벤트가 지나고 봐야 알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422.00~1,429.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은 1,420원대 중심으로 등락할 것 같다. 간밤 NDF에서 20원대 중반으로 마감하면서 하단을 크게 열어두기는 어렵다. 미 CPI 이벤트를 앞두고, 이동평균선이 차트상 모여있어 등락 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420.00~1,428.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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