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CDS 프리미엄 5거래일만에 하락…여전히 60bp대 유지
  • 일시 : 2022-10-13 08:56:00
  • 韓 CDS 프리미엄 5거래일만에 하락…여전히 60bp대 유지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도 하락…영국 0.55bp 상승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5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여전히 60bp를 넘는 수준을 유지했다.

    13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5년물 한국 CDS 프리미엄(마킷 기준)은 60.87bp로 전날보다 1.86bp 하락했다.

    국가신용도의 위험 수준을 보여주는 CDS 프리미엄은 국제금융시장에서 대외신인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이 지표가 높을수록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관의 신용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 1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62.73bp로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12일에는 하락 전환했지만 여전히 연고점 부근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을 소화하고, 13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에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3%, 0.09% 떨어졌다.

    9월 FOMC 의사록이 조기 정책전환(피벗)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했지만 경제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CDS 프리미엄은 109.96bp로 2.04bp 하락했다. 중국과 동조화를 보이는 아시아 신흥국들의 CDS 프리미엄도 대체로 내려갔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을 보이고 있는 영국의 CDS 프리미엄은 47.10bp로 0.55bp 올랐다. 미국(27.86→29.11bp), 독일(27.19→27.65bp), 프랑스(33.09→33.10bp) 등 주요 선진국의 CDS 프리미엄도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제공]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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