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채시장, 경제지표·통화정책 따라 변동성 지속"
8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 85.3조원…국가채무 1천30조원 돌파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는 13일 국채시장 동향과 관련해 "대내외 경제지표 및 통화정책 발표에 따라 향후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재부는 이날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서 "정부·한국은행의 5조원 규모 시장안정화 조치, 잉글랜드은행의 국채 매입 발표 등으로 다소 진정됐으나 시장 불안이 남아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기재부는 "최근 국고채 금리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전망, 영국의 재정건전성 우려에 따른 채권시장 불안 등으로 큰 폭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국고채 발행량은 14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총 발행한도의 81.3%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재부는 "비경쟁인수 발행실적 감소로 9월 국고채 발행액은 전월 대비 소폭 축소됐으나 연간 계획 대비로는 차질없이 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국고채 순투자는 9월 중 1조1천억원으로 42개월 연속 순유입을 지속했다. 외국인 국고채 보유 비중은 20.3%로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1013045600016_01_i.jpg)
8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전월보다 8조7천억원 증가한 1천30조7천억원이었다. 전년 말보다 국고채 잔액은 89조8천억원 늘었고, 국민주택채와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잔액은 각각 7천억원, 1조2천억원 증가했다.
8월까지 누계 관리재정수지는 85조3천억원 적자였다. 적자 폭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조1천억원 커졌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1~8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50조6천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가 20조8천억원 늘었다.
8월까지 총수입은 438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조1천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2.3%포인트 상승한 72.0%였다.
이 가운데 국세수입은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41조원 늘어난 289조3천억원이었다. 진도율은 72.9%를 기록했다.
1~8월 총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조원 증가한 489조3천억원이었다. 진도율은 72.0%로 0.9%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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