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CPI 대기하며 보합권 유지…1.50원↑
  • 일시 : 2022-10-13 11:28:50
  • [서환-오전] CPI 대기하며 보합권 유지…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큰 폭의 등락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1.50원 오른 1,42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0원 하락한 1,424.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달러-원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네고 물량이 출회해 레벨을 낮출 때마다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달러-원 하락에 부담 요인이다.

    코스피는 1.14%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76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반락했던 달러-위안(CNH) 환율은 이내 반등했다.

    장중 7.16위안까지 내렸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위안대로 복귀했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 후반대에서 등락하는 등 엔화 약세는 이어졌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전일 국제금융연구소 행사에서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고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현재 레벨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네고 물량이 출회하면서 달러-원 상단이 막혀있지만, 아래에선 매수가 달라붙고 있다"면서 "CPI 대기 장세로, 오후에도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 외에 다른 기타 통화도 전부 레인지 장세를 보인다"면서 "달러-원도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국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 점은 달러-원에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0.40원 내린 1,424.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1,429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은 이후 위안화 반등에 보합권까지 레벨을 낮췄다. 이후 네고 물량과 저점 결제가 수급상 경합을 벌이며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고점은 1,429.00원, 저점은 1,423.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8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9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6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도 1천7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46엔 내린 146.84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5달러 내린 0.969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1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6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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