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CPI 관망세 속 제한적 상승세…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면서 1,420원 중반대를 등락하고 있다.
이벤트 대기 장세로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았고,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반등과 코스피 약세 등으로 제한된 상승 압력을 받았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2.60원 상승한 1,427.50원에 거래됐다.
장중에 보합권을 오르락내리락하던 달러-원은 오후장에서 레벨을 다소 높였다.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서 1,420원대 공방이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9월 CPI는 이날(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경 발표된다.
은행의 한 딜러는 "전반적으로 달러-원이 하락하는 듯했지만, 이벤트를 앞두고 대기하는 매수세가 있었다"며 "코스피도 쭉 빠지면서 비드에 힘을 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 경계감이 있다 보니, 장 막판에 아래쪽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가량 하락했고, 외국인은 66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는 소폭 반등했다. 달러 인덱스는 113.3 부근으로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위안대에서 7.18대로 상승세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2엔 내린 146.78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5달러 오른 0.970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6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7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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