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0-17 08:55:2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 연고점 경신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기대인플레이션 등 물가 지표가 연속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가 재개됐다. 달러 인덱스는 112대에서 113대로 올라섰다.

    다른 주요 통화도 일제히 약세에 빠졌다. 달러-원은 다른 통화 움직임에 연동해 추가 상승과 하락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 경계감도 한층 커졌다. 연고점 부근에 다다른 만큼, 장중 하방 압력에 힘을 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41.00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종가(1,428.50원) 대비 13.0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30.00~1,44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 CPI 해석을 뒤늦게 하면서, 간밤 NDF 환율이 많이 올랐다. 역외 롱 플레이가 더해지면서 연고점 상승 시도를 할 것 같다. 달러-엔이 BOJ의 통화완화 언급 등으로 오르고 있고, 위안화도 상승 추세에 있다. 달러-원은 당국 경계감이 지속해서 있는 건 맞지만, 큰 흐름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예상 레인지: 1,437.00~1,447.00원

    ◇ B은행 딜러

    간밤 NDF에서 달러-원이 많이 올라왔다. 예전과 달리 10원 넘는 큰 폭의 등락세가 반복되고 있어, 연고점을 돌파할 수 있어 보인다. 최근 간단한 조정 및 횡보세를 한 번 소화한 만큼 당국도 상단테스트를 먼저 지켜본 다음, 이종통화 움직임과 함께 밀어내기식 스무딩에 나설 것 같다. 장중에는 고점 매도가 나올 수 있어 상승 속도나 수급 강도를 잘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436.00~1,445.00원

    ◇ C증권사 딜러

    오늘도 변동성이 상당히 큰 장이 될 것 같다. 지난 뉴욕장 움직임을 보면 달러-원은 상승 압력 자체가 클 것 같다. 연고점 부근 상승 시도가 가능해 보인다. 다만 달러-엔이 150엔대 빅피겨에 근접하면서, 일본 외환당국의 엔화 매수 개입이 나올 수 있다. BOJ 개입에 따라 달러-원도 출렁거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430.00~1,44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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