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초강세 재개에 연고점 위협…11.50원↑
  • 일시 : 2022-10-17 09:47:53
  • [서환] 달러 초강세 재개에 연고점 위협…1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40원 선으로 뛰어오르며 연고점(1,442.20원)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시간대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며 달러 초강세가 재개된 영향이다.

    다만 달러가 아시아장에서 추가 강세를 보이지 않고,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출회하며 달러-원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11.50원 오른 1,44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2.40원 상승한 1,440.9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미시간대가 조사한 10월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5.1%로 지난 9월 4.7%보다 상승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한층 고조됐다. 달러 인덱스가 113.4선까지 오르는 등 달러 초강세도 재개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7.2위안대로 올라서며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다만 달러는 아시아장에서 추가 강세를 보이진 않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아침 "과도하게 투기적인 환율 움직임에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구두 개입성 발언에 나섰다.

    지난 뉴욕장에서 113.4까지 올랐던 달러 지수는 113선 아래로 내렸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지난 뉴욕장에서 촉발된 달러 강세는 달러-원 1,440원 선으로 반영됐다"면서 "일본은행 개입 경계감도 있고, 국내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도 작용해 연고점을 뚫고 상승하기엔 추가 재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 초반 네고 물량이 우위다"라며 "달러-원이 연고점 레벨이다보니 네고 물량도 기다리지 않고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03엔 내린 148.4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40달러 오른 0.974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4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9.69원에 거래됐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던 외국인 국채 투자 비과세 조치를 이날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0.79%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42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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