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구간 강세…외국인 채권투자 비과세 조기시행
  • 일시 : 2022-10-17 17:44:53
  • FX스와프, 전구간 강세…외국인 채권투자 비과세 조기시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외국인 채권투자자에 대한 비과세 조기 시행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1.60원 급등한 마이너스(-) 24.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60원 상승한 -11.7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오른 -4.9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장 대비 0.05원 상승한 -0.4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호가했다.

    정부가 이날부터 외국인 국내 채권 투자에 대한 비과세 조치를 조기 시행키로 하면서 국내 채권 투자 증가 기대가 작용했다.

    재정거래 외국인 채권 매수가 나온 가운데 역외 투자자들도 스와프포인트 강세 베팅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대외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여건은 이어졌지만, 재정거래 매수세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불안감을 억눌렀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440원 위로 올랐다가 장중 내내 반락하는 흐름을 유지한 점도 불안 심리를 억제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비과세 조치 조기 시행으로 재정거래 물량이 적지 않게 유입됐다"면서 "당분간은 물량 추가 유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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