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선호·달러 반락에 급락 출발…8.10원↓
  • 일시 : 2022-10-18 09:40:47
  • [서환] 위험선호·달러 반락에 급락 출발…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급락 출발했다.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장 대비 8.10원 내린 1,427.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5.30원 하락한 1,430.00원에 개장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장관이 감세안을 대부분 철회하겠다고 밝히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미국 금융주의 실적이 예상보다 준수했던 점도 위험선호 심리를 지지했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전일 113.3선까지 오른 데서 112선으로 내렸다.

    위험선호 심리는 국내 증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0.87% 올랐고 코스닥은 2% 가까이 상승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어제 달러-원이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반락하면서 상승 심리가 꺾였다"면서 "수출업체가 기다리지 않고 달러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원화의 급격한 약세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장에서 BOJ의 개입 경계감에 소폭 반락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외환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해 적절한 조처를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이 32년 내 최고치인 149엔까지 오르자 지난 9월에 이어 BOJ가 또 한 번 달러 매도 실개입을 단행할 수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8엔 내린 148.8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2달러 오른 0.984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4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23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986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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