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英양적긴축 지연 기대로 낙폭 확대…15.60원↓
  • 일시 : 2022-10-18 13:41:26
  • [서환] 英양적긴축 지연 기대로 낙폭 확대…1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파운드화 반등 영향을 받아 낙폭을 두 자릿수 넘게 확대했다.

    전일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된 데 이어 잉글랜드은행(BOE)의 양적긴축 지연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파운드화가 아시아 장에서 반등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60원 급락한 1,419.7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오후장에서 파운드화와 유로화 반등에 힘입어 추가 하락세를 보였다.

    외신에 따르면 BOE는 영국 국채시장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양적 긴축을 지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1.14달러대로 가파르게 반등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도 111.7대로 레벨을 낮췄다.

    은행의 한 딜러는 "간밤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이후 파운드화 반등으로 기술적 반발까지 더해졌다"며 "네고 물량도 가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원화 가치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지만, 여전히 엔화 약세와 중국 성장률 발표 지연 등 변수가 남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62엔 내린 148.76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54달러 오른 0.9863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5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7.34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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