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세…英 불안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24.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11.8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5.1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장 대비 0.05원 상승한 -0.4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에 호가했다.
영국 정부가 감세안을 철회키로 하고, 잉글랜드은행(BOE)이 양적긴축 시행 시점을 추가 연기할 것이란 소식 등으로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 누그러진 점이 스와프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도 1,420원 초반까지 레벨을 낮추며 안도감을 줬다.
정부의 외국인 국채 투자 비과세 조치 조기 시행에 따른 재정거래 채권 투자 수요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다만 전일 상승 폭이 컸던 점 등으로 인해 반대 거래도 나오면서 움직임이 크지는 못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역외 쪽 수급이 엇갈린 것 같다"면서 "현물환 쪽에서 달러 강세가 완화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지만, 스와프 쪽은 기본적인 금리차 문제 등이 있어서 움직임이 클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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