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6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10월 발행 포문
2년물, 스프레드 T+70bp…소셜본드 형태, 시장 불안 극복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IBK기업은행이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발행에 성공했다.
19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6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전일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북빌딩(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다.
트랜치(tranche)는 2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미국 2년 국채금리에 70bp를 더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15bp 절감한 수준이다. 이에 따른 쿠폰과 수익률(yield)은 각각 5.125%, 5.152%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발행으로 이달 공모 달러화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의 포문을 열었다. 최근 달러채 금리 변동성이 고조되면서 발행사들은 조달을 미루거나 이종통화 시장을 겨냥했다.
지난달 미국 금리 인상 후 한국전력공사가 8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찍기도 했으나 이후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전후해 다시 시장이 출렁였다. 아시아는 물론 미국 기업조차 달러채 발행에 주춤하는 환경이 이어지면서 조달 시장은 얼어붙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채권을 소셜본드(social bond) 형태로 발행해 지속 가능 금융 흐름에 동참한다. 조달 자금은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가치 사업에 활용된다.
IBK기업은행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피치는 IBK기업은행에 각각 'Aa2', '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딜은 ANZ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건, 소시에테제네랄이 주관했다.
phl@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