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퇴사율, 공공기관 평균치 10배…지방이전시 운용인력 이탈 우려↑
올해 8월 퇴사율 6.8%…자산운용업 특성 영향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퇴사율이 공공기관 퇴사율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KIC도 이전 논의가 현실화할 경우 운용 전문인력의 이탈이 가속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KIC가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KIC 퇴사율은 6.8%를 기록했다. 이는 CEO스코어가 집계한 공공기관 퇴사율 평균인 0.7%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KIC 퇴사율은 최근 5년간 퇴사율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다만 KIC 지방 이전이 현실화하면 인력 유출이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인력 유출은 조직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재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KIC 관계자는 "공공기관 중 퇴사율이 높은 편은 사실이지만 자산운용업계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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