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달러, 단기에는 조정 압력 받을 것"
  • 일시 : 2022-10-19 10:45:34
  • ING "달러, 단기에는 조정 압력 받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네덜란드 금융기관 ING는 달러가 단기에는 조정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18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무역가중 달러지수가 올해 고점 대비 2.5%가량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ING는 달러 조정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시장은 11월 7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확고하게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달러 조정의 배후에는 다음 세 가지고 있다고 ING는 풀이했다.

    첫째, 영국 재정정책 되돌림이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는 문제가 됐던 감세 정책 대부분을 철회했다. 다만 ING 금리 전략가들은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 아래로 추가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마찬가지로 미국 연준이 5% 부근에서 기준금리 상단을 모색하는 가운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75%나 3.50% 부근으로 하락하리라 예상하는 것도 너무 이르다고 ING는 설명했다.

    둘째, 세계 주식시장이다. MSCI 세계 주식 지수는 지난주 저점에서 5% 위로 올라왔다. 하루 전 S&P500 지수는 2.6% 상승했다.

    ING는 현재 세계 자산 관리자들이 주식 비중은 작고 현금 비중이 크다면서 11월 말이면 상승했던 S&P500 지수를 고려해 이들이 자금을 주식시장에 투입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증시가 얼마나 더 오를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까지 미국 증시에서 3분기 기업실적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셋째, 에너지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따뜻한 날씨에 계속 하락했다. 유럽 가스 저장시설도 대체로 가득 찼다. 낮은 가격은 전기료 인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 독일의 1개월 선도 전기료는 6월 초 수준의 50%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지난 8월에는 6월 초 수준의 세 배를 넘었었다.

    에너지 가격 하락은 달러 이점을 줄인다고 ING는 설명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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