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30원대 초중반에서 수급에 따라 박스권…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30원대 초반에서 수급에 따라 횡보하고 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소식에 장중 1,429.10원까지 레벨을 낮췄지만, 이후 결제 수요 등이 유입되며 낙폭을 되돌렸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장 대비 6.50원 오른 1,432.7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 1,430원대 초중반에서 수급에 따라 횡보하는 모습이다.
1,430원 선 인근에서는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고, 1,43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가 우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화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소식에 반등했다.
중국 정부는 입국자 격리일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것을 논의하기로 했다.
해당 소식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3위안대까지 속락했다. 현재는 낙폭을 일부 되돌려 7.25위안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늘 달러-원은 수급에 따른 횡보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장이 얇다 보니 결제가 나오면 올라가고 네고가 나오면 내려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반등에 달러-원도 레벨을 낮췄지만, 이내 결제 등이 출회하며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8엔 오른 149.93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9달러 내린 0.976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4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7.5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25%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36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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