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금리 2008년 이후 최고…글로벌 금융시장 흔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국채금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 지속 전망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1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99bp 오른 4.2624%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다.
2년물 금리는 2.32bp 오른 4.6332%를 나타내 2007년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준 관계자들이 공격적인 긴축을 예고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조만간 더 높아질 것이라며 "솔직히 인플레이션 둔화에 실망스러울 정도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말까지 우리는 금리가 4%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다른 국가로도 파급되고 있다. 호주 10년물 금리는 4.2391%로 16bp 이상 급등했고 일본 10년물 금리도 0.2611%로 일본은행 제어 범위 상단인 0.25%를 넘고 있다.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지수는 다시 113을 넘었고, 150엔을 돌파한 달러-엔 환율은 150.40엔대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유로화와 파운드화, 위안화도 달러에 줄줄이 하락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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