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글로벌 침체 "2024년 봄까지 지속될 수 있어"
  • 일시 : 2022-10-21 22:29:08
  • 머스크, 글로벌 침체 "2024년 봄까지 지속될 수 있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 경기 침체가 2024년 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도지코인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의 트위터 댓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커스는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실제 매우 낮다"라며 "이제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임박한 세계 경기 침체와 핵 종말론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 CEO는 "끔찍한 글로벌 이벤트가 없이 1년을 보낸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마커스는 세계 경기 침체가 얼마나 지속될 것이냐고 머스크에게 질문했고, 머스크는 "단지 추측이지만, 아마도 24년 봄까지"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2%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후년에는 2.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후년 성장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팬데믹 초기 성장률 급락세를 제외할 경우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올해 미국의 성장률이 0.2%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머스크의 이번 발언은 미국 주요 경영진들이 세계 경기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가 수개월내 침체에 진입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도 이번 주 트위터를 통해 지금의 경제 상황으로 볼 때 위기에 대비해야한다고 주문했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