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총재보 "호주달러 하락에 따른 물가 상승 효과 미미"
  • 일시 : 2022-10-24 07:47:09
  • RBA 총재보 "호주달러 하락에 따른 물가 상승 효과 미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올해 호주달러가 미국 달러화 대비 하락했지만, 이것이 물가 상승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크리스토퍼 켄트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보가 밝혔다.

    24일 RBA 웹사이트에 따르면 켄트 총재보는 이날 커먼웰스뱅크 글로벌마켓츠 콘퍼런스에 참석해 '환율과 물가 압력'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호주달러가 올해 달러화에 대해 14% 떨어졌지만 무역가중기준(TWI)으로는 2% 하락에 그쳤다고 말했다.

    TWI 기준 호주달러 가치의 이같은 하락 폭은 향후 몇 년 간 소비자물가지수(CPI)를 0.2%P 높이는 데 그칠 것으로 켄트 총재보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TWI 기준 호주달러의 가치는 펀더멘털과 원자재 가격과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켄트 총재보는 달러화 강세가 대규모 달러화 표시 부채를 가진 신흥국에게 걱정거리라고 언급했다.

    다만 호주의 대외 부채는 헤지가 잘 돼 있고 미국의 금리 상승이 호주의 국내 은행의 차입비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RBA 이사회가 앞으로 일정 기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 폭이나 시기는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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