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430원 부근에서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한 속도조절론 기대로 주요 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달러-원에 하락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에 이어 일본은행(BOJ)의 엔화 매수로 추정되는 개입 시도가 이어지는 상황도 달러 롱 심리를 제한할 수 있다.
다만 달러-원은 원화 자금시장 불안 등에 따른 경계 심리도 여전하고, 차트상에 이동평균선이 하단에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 등은 하방 경직 요인으로 남아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28.40원으로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9.80원) 대비 11.0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25.00~1,43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주말간 미국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에 미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달러-원에도 리스크오프 심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원화 자금시장 불안 이슈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대책 발표로 안정을 되찾을지 지켜봐야 한다. 달러-엔 환율도 계속 상승 시도를 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425.00~1,435.00원
◇ B은행 딜러
지난주 엔화와 유로화가 약세 흐름에서 반등했다. 대외 여건은 달러-원 하락을 지지하는 것 같다. 다만 수급상 네고 물량이 크게 아래쪽으로 누르는 분위기는 아닌 만큼 하락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정부가 내놓은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가 자금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조금 더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장중에는 지연됐던 중국 성장률(GDP) 등이 발표되면서 위안화 및 원화 움직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425.00~1,435.00원
◇ C은행 딜러
아시아 장에서 달러-엔이 급락하는 등 엔화 움직임이 중요해 보인다. BOJ 개입이 계속된다면 장중 달러-원도 롱 포지션을 잡기 어렵다. 연준의 속도조절 기대가 증시 등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달러-원은 이동평균선 등이 하단을 지지해 하락 폭이 깊게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425.00~1,433.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