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0월 S&P글로벌 합성 PMI 47.2…경제활동 위축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영국의 지난 10월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24일(현지시간) S&P글로벌/CIPS에 따르면 영국의 10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2로 집계됐다.
최근 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팬데믹에 따른 록다운(봉쇄) 영향을 제외하고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확장세를, 50 이하면 위축 국면을 나타낸다.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 예비치는 47.5로 전월 50.0을 밑돌았다. 이 역시 21개월 최저치였다.
영국의 10월 제조업 PMI는 45.8로 전월 48.4보다 낮아졌다. 이는 2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와 달리 10월 제조업 생산지수 예비치는 45.6으로 전월 44.2보다 약간 높아졌다.
이는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10월 예비치 PMI 지표는 최근 정치, 금융시장 격변 이후 경제 후퇴 속도가 모멘텀을 얻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며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 고조로 팬데믹 록다운 기간을 제외하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볼 수 없던 속도로 비즈니스 활동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3분기 영국 GDP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고, 4분기에는 확실히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영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높은 결과를 보이는 물가 압력으로 잉글랜드은행(BOE)은 더욱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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