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고점 경신 후 당국 추정 매도세에 보합권…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초반 1,444.20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한 뒤 보합권으로 내렸다.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세가 출회하며 달러-원을 끌어내렸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0.60원 오른 1,440.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4.30원 상승한 1,444.00원에 개장했다.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7.32위안대까지 급등하는 등 위안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원화 가치도 동반 절하됐다.
다만 개장 이후 달러-원은 빠르게 상승폭을 줄이며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외환 당국이 달러 매도 실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외환당국이 연고점 부근에서는 시그널을 주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달러 인덱스가 내리는 시기에 당국 개입이 들어오면서 달러-원이 빠르게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이 갭업 출발했다보니 대기하던 네고 물량이 출회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위안화 약세는 아시아장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여전히 7.32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4엔 내린 148.79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1달러 오른 0.9883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7.8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6.5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47%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87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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