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약세 진정·증시 호조에 하락세…7.40원↓
  • 일시 : 2022-10-25 13:49:38
  • [서환] 위안화 약세 진정·증시 호조에 하락세…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30원대 초반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전일 위험회피 충격을 가져온 위안화와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원화도 반등에 성공했다. 오후장에서 달러-원 하락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과 비교해 7.40원 내린 1,432.30원으로 거래됐다.

    오전장에서 달러-원은 두 차례 강한 상승 시도가 있었지만, 위험선호 심리 회복 등으로 반락했다. 일중 변동 폭이 13원을 웃돌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연고점 부근에서 강하게 당국으로 추정되는 개입과 네고 물량이 유입하면서 추가 상승 의지는 다소 꺾인 것으로 전해졌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고시환율 발표 이후 7.36위안대로 튀어오른 이후에 7.33대로 진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홍콩증시와 국내 코스피 등도 강세를 유지하는 등 전일 위험회피 충격은 더 심화하지 않는 양상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달러-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원화 변동성이 더 큰데, 홍콩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 고점은 어느 정도 본 것 같다"며 "1,430원 초·중반대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9엔 내린 148.84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9달러 오른 0.9878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1.9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5.2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16%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545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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