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바이오산업 육성에 최선…펀드로 재정지원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한민국이 백신·치료제 기술 혁신과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개회사에서 "바이오 기술과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은 우리 인류를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으로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종감염병, 희귀 난치질환 등 인류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질병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개발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투자 펀드를 조성해서 재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각국 정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과 함께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의 건전성은 유지하면서도 보건 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 지원은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ACT-A 이니셔티브에 3억달러, 3대 감염병 퇴치를 위한 글로벌펀드에 1억달러, 세계은행의 금융중개기금에 3천만달러를 공약하는 등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을 필요한 국가에 제공해 백신의 공평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세계보건기구의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국가로서 각국의 백신·바이오 생산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 서밋은 대한민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국제행사로 신종감염병 등 인류 공동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마사츠구 아사카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반기문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제약, SD바이오센서, 바이오백 등 국내외 백신·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국제기구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도 자리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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