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당국, 이번 엔저 국면에서 개입 누적액 10조엔 육박"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newsimage.einfomax.co.kr/PCM20221024000143990_P2.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지난 24일 최대 약 1조 엔에 가까운 엔화 매수 개입을 단행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이 25일 발표한 26일 당좌예금잔고 전망에 따르면, 24일 환시 개입을 반영하는 '재정 등 요인'에 따른 감소액이 1조1천900억 엔으로 단자회사의 예상치(3천억~5천억 엔 감소)와 차이를 나타냈다.
당국이 엔화 매수 개입을 실시하면 민간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맡기는 당좌예금으로부터 엔이 국고로 이동하기 때문에 당좌예금이 감소한다. 결제는 2영업일 후가 되므로 24일 환시 개입은 26일 당좌예금 잔고에 반영된다.
단자회사 예상치와의 차액인 6천900억~8천900억 엔이 개입액으로 추정된다.
시장의 추측이 정확하다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21일(개입 추정 규모 5조5천억 엔)에 이어 2영업일 연속으로 개입을 실시한 셈이다. 지난달 22일에도 2조8천억 엔 규모의 개입을 실시해 이번 엔저 국면에서 개입 누적액은 10조 엔에 육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행에 따르면 24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스팟 거래량은 141억8천800만 달러(약 2조1천억 엔, 20조3천억 원)를 기록했다. 20일 49억1천만 달러에서 크게 늘어났다는 점도 개입을 뒷받침한다.
24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한때 149엔대 후반까지 올랐다가 145엔대 전반으로 수직하락했다. 26일 오전 9시4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48엔 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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