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선호·위안화 반등에 하락 폭 확대…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20원 초·중반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아시아 장에서 코스피 등 주요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졌다. 중국 위안화도 반등하면서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3분 현재 전일과 비교해 7.10원 하락한 1,426.00원으로 거래됐다.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다른 위험자산 움직임에 연동해 하락 폭을 확대했다. 장중 1,422원까지 내리면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 가까운 강세를 보였다. 외인은 3천870억 원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중국 인민은행의 절상 고시 등을 확인하면서 레벨을 낮췄다. 오전장에서 7.34위안대로 상승한 이후에는 7.30대로 하락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반적으로 리스크온 영향을 받는 것 같다"며 "수급이 지난주부터 예전과 달리 결제와 네고가 같이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장중 고점은 확인한 것 같다"며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가 상당해서 플로우로 유입할지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0엔 오른 148.17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0달러 내린 0.995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2.5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5.2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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